외국인 유학생, 고척스카이돔서 한국 야구문화 체험…서울 관광 매력 알린다
서울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프로야구와 응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서울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성균관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참여한 야구장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자치구별 대표 명소 ‘서울에디션25’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특유의 단체응원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경기와 함께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고척스카이돔은 2015년 문을 연 서울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지난달 누적 관람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여가문화와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경험한 고척스카이돔과 서울의 모습은 개인 SNS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담긴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서울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에디션25’에 선정된 명소를 활용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에디션25는 시민에게 익숙한 일상이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행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사업”이라며 “서울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들이 다양한 지역을 찾아보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