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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 시작…월 50만원씩 3년, 정부기여금 최대 12% 지원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의 2차 가입 신청이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월 최대 50만원을 3년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유형에 따라 정부가 납입액의 6% 또는 12%를 기여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신청기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신청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2차 모집 대상 연령은 1991년 11월 17일생부터 2007년 11월 27일생까지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최대 6년의 병역 이행 기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할 수 있다.

신청 초기에는 접속자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제가 적용된다.

10월 7일과 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구분되며,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2차 모집에는 참여하지 않고 3차 모집부터 취급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소득 등 가입요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11월 12~13일 심사 결과가 안내된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청년은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 및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액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2025년 소득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와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은 정부 지원 비율이 높은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형은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의 6%를 정부가 기여금으로 지원하며, 우대형은 기여금 매칭률이 12%로 높아진다.

소상공인 자격으로 가입하려는 경우에는 매출액 심사가 필요한 만큼 가입 신청에 앞서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관련 발급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를 위한 전환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2차 모집부터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일정 절차를 거쳐 청년미래적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정부기여금뿐 아니라 적금 이자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당국은 금리와 정부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청년미래적금의 실질적인 가입 효과가 일반형은 연 최대 13.2~14.4%, 우대형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매월 최대 한도인 50만원씩 3년간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원금은 총 1800만원이다.

적용금리가 연 7%일 경우 만기 수령액은 일반형 약 2110만원, 우대형 약 2227만원이며, 금리가 연 8%라면 일반형 약 2138만원, 우대형 약 2255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대형의 경우 월 50만원을 꾸준히 납입하면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과 이자 혜택이 더해져 최대 2200만원대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구조다.

정부는 향후 청년미래적금의 지원 범위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가입대상 확대와 우대형 정부기여금 지급비율 상향 등을 담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경우 기존 가입자에게도 변경된 혜택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국회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실제 지원 대상과 정부기여금 혜택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청년미래적금에 대한 자세한 가입조건과 신청절차는 청년미래적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 139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활용해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와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에게 더 높은 기여금 혜택을 제공하면서 청년의 자산 형성과 근로·사업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정책금융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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