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K-라이프스타일 매력 알려…한류 행사 ‘KDAY’에 1만6천 명 방문
한국의 전통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한류 종합 행사 ‘KDAY’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관람객 1만6천 명을 유치하며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KDAY에 현지인 1만6천 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문화예술과 콘텐츠 중심으로 알려진 K-컬처를 음식, 미용, 패션 등 일상 전반의 K-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해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디자인 한복 패션쇼’에는 국내 대표 한복 브랜드 6곳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모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한복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K팝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참석해 자신이 직접 고른 한복을 입고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일상과 취향을 주제로 한 전시도 진행됐다. ‘전통을 오늘의 일상에 입는 방식’, ‘하루를 관리하고 채우는 방식’, ‘취향을 나답게 표현하는 방식’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에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37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소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요소가 현대적인 생활 방식과 결합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관람객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총 23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매듭팔찌와 나만의 향낭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 공예와 문화를 일상 속에서 즐기는 방법을 경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현지인들이 발견하고 체험한 K-라이프스타일이 행사장에서의 경험을 넘어 실제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KDAY는 패션과 뷰티, 전통 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 문화의 경험 범위를 넓히고, 해외 소비자와 한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간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