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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애로 한 번에 해결…정부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가동

정부가 K-푸드 수출기업의 통관, 검역, 물류 등 다양한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통합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별 검역·통관 규제가 강화되고 글로벌 무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지원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연결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허브에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간사 기관으로 참여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을 비롯해 총 11개 유관 기관과 협회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단일 창구에서 통관, 위생·검역, 물류, 해외 인증, 마케팅, 외환,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은 aT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게시판이나 대표 전화로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문의는 참여 기관과 aT의 국내 지역본부, 해외 지사를 통해 신속하게 답변이 제공된다.

정부는 또 기업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한 FAQ를 운영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사례를 반영해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수출 애로 분야 전문가 풀을 확대해 온라인 1대1 맞춤 자문도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지화 지원 사업이나 맞춤형 시장 정보 조사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농식품부는 상담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환류 체계를 마련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수출기업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가 현장에서 겪는 수출기업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창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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