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수출 전방위 지원 확대…할랄시장·해외인증·유통플랫폼 연계 강화
정부가 K-뷰티, K-푸드, K-패션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외인증 지원 확대와 할랄시장 공략, 유통플랫폼 기반 수출 지원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산업통상부는 관계부처와 수출 유관기관, 유통기업 및 중소기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수출 확대 회의를 열고 소비재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해외 인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절차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시장 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부는 국내에서 취득 가능한 해외 시험·인증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기업들이 해외 기관 방문 없이도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별 인증 규정, 기술 장벽,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할랄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국내외 할랄 인증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증 지원과 시장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로 할랄 인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수출 기회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유통플랫폼과 연계한 수출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글로벌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역직구 플랫폼 육성과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지원을 통해 소비재 기업의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인증, 물류, 금융,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통기업과 수출 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 K-소비재의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