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헬스 유망기업 육성 본격화…투·융자 연계 R&D 사업 공모 시작
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융자 연계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4일부터 ‘2026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정책지정형)’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우주항공청, 특허청 등 관계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업형 프로젝트다. 부처 간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개발과 투자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먼저 ‘스케일업 팁스’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유망 기업 10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3년간 과제당 30억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팁스’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 1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4년간 6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과제 평가 및 추천을 맡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 검증과 협약 체결, R&D 지원을 담당하는 등 부처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 세부 일정은 보건복지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IRIS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유망 기업 발굴과 연구개발 지원을 투자와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촉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과 창출과 확산이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