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글로벌 투자 교두보 마련… K-스타트업, 토론토서 1,940만 달러 투자상담 성과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기술기업과 북미 지역 투자자 및 한인 경제인을 연결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5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현지 투자자, 기업 관계자, 재외동포 경제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캐나다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비롯해 기업별 투자설명회(IR),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들은 행사 기간 동안 총 40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규모는 약 1,94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행사가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축사를 통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의 열정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이라며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동포 경제인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K-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